혈액 검사
- 빈혈
- 간기능
- 당뇨
- 갑상선
- 간염
- 신장기능검사
- 순환기계검사
- 성병
- AIDS
빈혈
빈혈이란 혈액 중의 적혈구 수, 혈색소(해모글로빈), 적혈구 용적이 정상 이하로 감소된 경우를 말합니다.혈색소는 적혈구의 가장 중요한 성분으로 , 산소를 폐에서 말초기관으로 운반하는 기능을 담당합니다.
원인은 철겹핍성이 가장 많고, 비타민이나 엽산과 같은 영양소 결핍, 출혈, 골수저하에 의한 경우, 적혈구의 수명 단축에 의한 경우, 기타 염증성 질환, 간질환, 신질환에 이차적으로 수반되는 경우등으로 대별하며, 각각의 경우 그 원인이 다양합니다.
검사종목은 RBC(red blood cell count : 적혈구계산, Hb(hemoglobin : 혈색소), Ht(hematocrit :적혈구용적)검사 등이 있습니다.
간기능
간이 갖고 있는 기능은 다양하기 때문에 간기능 검사란 이들 각각의 기능을 평가하는 검사들을 총칭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좁은 의미로는 간기능과 관련된 일반화학검사를 가리킵니다. 흔히 말하는 간기능 검사라 함은 혈액검사로서 혈중 단백질/알부민, 빌리루빈, 알칼리성 포스파타제(ALP), AST, ALT(종래의 GOT, GPT),r-GTP 등을 일괄하여 측정하는 것입니다.
1) AST, ALT
AST 및 ALT는 간세포 안에 들어있는 효소로서 간세포가 파괴되거나 손상을 받으면 유출되어 혈중 농도가 증가하게 됩니다. 급성이나 만성간염 시 이들 수치가 올라갑니다. 정상은 대개 40까지이며, ALT가 AST보다 더 정확히 간질환을 반영합니다. 이 검사는 간염의 정도를 아주 정확히 반영하는 검사는 아니기 때문에 만성간염에서 10-20 정도의 사소한 수치 변동에 대해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질병 경과 중의 전반적인 추세를 보는 것입니다. 간경변증이 되면 AST, ALT치는 오히려 정상이거나 정상에 가까운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다른 요인을 고려함이 없이 단지 AST, ALT치가 정상에 가깝다고 간질환에 대해 안심하실 수는 없습니다.
2) 빌리루빈(billirubin)
황달을 반영하는 검사치 입니다. 간은 담즙을 만들어 배출합니다. 따라서 기능을 하는 간세포의 수가 충분치 않으면 간의 담즙 배설 기능에 장애가 와서 혈중 빌리루빈이 증가하게 됩니다. 만성간염이 심하거나 진행된 간경변증이 있을 때 이러한 소견을 볼 수 있습니다. 간경변증 환자에서 황달의 정도는 잔여 간기능의 정도를 시사하는 지표 중의 하나입니다.
3) 알부민(albumin)
혈액에는 100여종의 단백질이 존재하고 있으며, 이들 단백질의 약 60%는 알부민이 차지하고, 나머지 40%는 글로불린 계통의 단백질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알부민은 영양 공급원으로 사용되기도하고 우리가 섭취하는 비타민이나 약물 같은 물질들과 결합하여 필요한 곳으로 운반해주는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알부민은 주로 간에서 합성되므로 간의 기능을 알아보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또한 알부민과 글로불린의 비율은 간의 기능 뿐 아니라 다른 질환에서도 변화를 보여 유용한 참고 자료로 이용되기도 합니다. 알부민 치가 낮으면 몸이 붓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알칼리성 포스파타제(Alkaline phosphatase 또는 ALP)
만성간염이나 간경변증에서도 올라갈 수 있으나, 만들어진 담즙이 간세포에서 잘 배출되지 못하거나 담도가 막혔을 때 현저히 증가합니다. 간에 종양이 생겼을 때도 올라갈 수 있습니다. 간 이외의 질환 중에서는 골(骨)질환이 있을 때 증가될 수 있습니다.
5) r- GTP(gamma glutamyltranspeptidase 또는 γ-GTP)
'알칼리성 포스파타제'와 임상적인 의미는 비슷합니다. '알칼리성 포스파타제'가 증가하였을 때 이것이 간질환 때문인지 또는 간 이외의 질환 때문인지를 감별할 때 도움이 됩니다. γ-GTP 가 동반 상승되어 있으면 ALP의 상승은 간질환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술을 많이 마시는 경우에도 γ-GTP가 상승합니다. 따라서 알코올성 간질환 감별 시 도움이 됩니다.
검사 후, 주의사항
검사 후에도 마비로 인한 절인 감이나 목의 무거운 느낌이 남아 있으므로 1, 2시간은 식사를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검사 후 토혈이나 각혈이 있으면 곧 의사나 간호사에게 연락해야 합니다.
당뇨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의 절대 혹은 상대적 부족이나, 인슐린의 생물학적 효과의 감소로 인하여 발생되는 고혈당 상태 및 이에 수반되는 대사장애를 말합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우리 몸은 음식에 있는 탄수화물(쌀이나 감자, 옥수수 등)을 분해하여 당분(설탕)으로 전환시키고, 이 당분은 우리의 혈액 속에 녹아 들어가서 각각의 세포로 운반이 되어 우리 몸의 에너지로 사용됩니다. 하지만 당뇨병이 있는 경우에는 이 당분이 세포 속으로 잘 흡수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되면 당분이 혈액 속에 계속 머물게 되고 결과적으로는 혈액 속에 당분의 함량이 높아지게 됩니다. 당뇨병의 전형적인 증상으로는 다음, 다뇨, 다식(이들 세가지 증상을 당뇨병의 3p라고 합니다.), 체중감소, 쇠약감 등이 있으며, 여성에게는 국부의 소양감이 흔히 나타나고, 종아리의 경련, 손가락 끝의 저림, 변비, 시력저하 등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Glucose
정상치 |
공복혈장 |
70-110 mg/dL |
식후 1시간 |
140 mg/dL 이하 |
공복 시 혈당이 140 mg/dL 이상 또는 공복시가 아닐 때 200 mg/dL 이상이면 당뇨병이라고 진단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의 기능
갑상선 질환은 크게 갑상선 기능항진증과 갑상선 기능저하증의 두 가지로 나뉩니다. 말 그대로 갑상선 기능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너무 많이 나와 일어나는 병적 상태를 말하며, 갑상선 기능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너무 적게 나와 일어나는 병적 상태를 말합니다.
1) TSH, T3
갑상선 호르몬은 목젖 바로 아래에 위치한 갑상선에서 분비되며, 인체의 에너지 대사를 조절하며
발육 성장에도 관여하는 중요한 호르몬으로서 많거나 적게 되면 여러 가지 장애가 나타나게 됩니다.
2) F-T4(유리사이록신)
사이록신 중에서 실제로 활성이 있는 호르몬(나머지는 단백과 결합하여 불활성)만을 측정하는 것으로 갑상선기능항진의 상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급성췌장염, 폐렴, 뇌졸중, 심한 영양장애 등에서는 갑상선질환은 아니면서 갑상선 호르몬 치에 변동을 가져옵니다.
- 갑상성기능항진증 : T3가 증가하고 TSH는 감소합니다. 안구돌출이 있는 경우는 그레이브스병 이라고 부릅니다. 증상은 두근거림, 발한, 체중감소, 미열, 탈력감, 수족의 떨림, 초조감, 불면 등이고 진행하면 심부전을 일으킵니다. F-T4 ▷갑상성기능저하증: T3와 T4가 감소하고 TSH는 증가합니다. 점액수종이라고도 하고 저체온, 부종, 무기력, 변비 등이 나타나며 동작이 대단히 둔해집니다. F-T4
3) 갑상성기능항진증
T3가 증가하고 TSH는 감소합니다. 안구돌출이 있는 경우는 그레이브스병이라고 부릅니다. 증상은 두근거림, 발한, 체중감소, 미열, 탈력감, 수족의 떨림, 초조감, 불면 등이고 진행하면 심부전을 일으킵니다.
4) 갑상성기능저하증
T3와 T4가 감소하고 TSH는 증가합니다. 점액수종이라고도 하고 저체온, 부종, 무기력, 변비 등이 나타나며 동작이 대단히 둔해집니다.
간염
1) B형 간염
HBs Ag(B형간염 항원),HBs Ab(B형간염 항체) 검사로서 진단합니다. 항원이 양성인 경우 보균상태를 나타내며, 항체가 양성인 경우는 B형간염 항체가 있으므로 예방접종이 필요치 않습니다.
보균자 중 40%가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사망하며, 특히 간염을 방치하면 바이러스가 인체의 면역세포와 싸우는 과정에서 간세포에 상처를 내고 간이 단단해지는 간경변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B형 간염은 대부분 비경구적 경로로 감염됩니다. 오염된 주사기, 주사침 또는 기타 의료기기를 불완전하게 멸균하여 재 사용시 이를 통하여 많이 전파되며 피부나 점막에 생긴 사소한 상처를 통해서도 전염됩니다.
전파 경로는 모자감염, 성접촉, 수혈이며 우리나라에서 주로 문제가 되는 것은 모자감염입니다. 타액에 의한 감염 ,즉 술잔을 통한 전파나 일상생활을 통한 B형 간염의 전파 위험은 거의 없습니다.
- 급성간염은 초기에는 감기증상과 유사하며 식욕감퇴, 무력감, 미열, 근육통, 구역, 구토, 소화장애, 복통 등을 초래하며 드물게는 소양감 및 체중감소도 볼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의사의 진찰을 받고 혈액검사(간염항원, 간기능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만성간염으로는 만성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는 혈액 내에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B형 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사람을 가리키고 평상시 증상이 없고 "무증상 건강보유자"가 대부분이라 간 조직검사로서 만성간염, 간경변증 등 만성 간질환의 소견을 보이는 수도 있으므로 특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2) C형 간염
HCV(C형간염 바이러스) 검사로 감염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C형 간염은 우리나라 사람 중 1∼2% 정도가 앓고 있으며 급성 C형간염 환자중 약80%∼90%가 만성간염으로 진행하고, 만성C형간염 환자 중 20%가 간경변으로 진행합니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도 처음에는 가벼운 독감과 비슷한 증세가 나타나기 때문에 환자 스스로는 감염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C형 간염의 전파 경로는 대부분 B형 간염의 전파 경로와 유사합니다.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전염이 되지 않고 주로 혈액이나 주사기 바늘 또는 성접촉 등을 통해서 전파됩니다.
C형 간염바이러스의 만성화율은 대단히 높아서 70-80%에 달하고, 일단 만성으로 되면 자연 치유가 어렵습니다.
신장기능
혈액중의 신장의 기능을 알아보는 검사입니다.
1) 크레아티닌(Creatinin)
신장기능의 지표가 되는 검사로 체내에서 에너지로서 사용된 단백의 노폐물입니다. 근육 내에서 에너지로 사용된 후 혈중으로 유출되고, 신장에서 요로 배설됩니다. 형성된 이후는 거의 일정하지만 근육량에 비례하므로 근육양이 적어지면 크레아티닌 양도 감소합니다. 그러므로 남성이 여성보다 높게 나타납니다. 혈중 크레아티닌 농도가 증가할수록 신장장애가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 요소질소(BUN)
정상인에서는 섭취된 단백은 체내에서 대사되어 대부분이 신장에서 최종적으로 요소로 배설됩니다. 요소질소는 아미노산에서 만들어진 암모니아와 이산화탄소를 원료로 간에서 합성하여 만든 혈액중의요소에 포함된 질소성분입니다. 따라서 신장기능이 나빠지면 신장으로부터 이들의 배설이 잘 안되어 혈액중에 정체되어 BUN농도가 높아집니다.
순환기계
1) 총콜레스테롤(T.Cholesterol)
고농도의 콜레스테롤은 동맥경화나 심장병 등의 순환기 장애의 진단이나 경과를 판단하는데 중요한 검사입니다.
콜레스테롤이란?
몸에 있는 지질의 일종으로 지방산과 결합되어 있는 에스터(ester)형과 유리형의 2가지가 있는데 이들을 합한 것을 총 콜레스테롤이라고 합니다. 콜레스테롤은 혈관의 강화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부신비질 호르몬이나 성호르몬, 소화 효소인 담즙산을 만드는 재료가 되기도 하므로 없어서는 안되는 물질입니다. 그러나 과하면 동맥경화증 등의 성인병의 원인이 됩니다. 약 60%가 간에서 만들어지고 나머지는 대부분 식사 등으로 섭취됩니다. 간에서 만들어진 일부는 담즙이 되어 장관으로 배설되는데 지방의 소화흡수에 이용됩니다.
2) 중성지방(Triglyceride)
콜레스테롤과 함께 동맥경화의 중요원인으로 작용하며, 비만도에 비례하여 증가합니다.
중성지방이란?
체내에 있는 지방의 일종이며, 체내의 에너지 중 사용되지 않는 것은 피하지방으로 축적되는데 그 대부분이 중성지방이며, 혈액 중에서 에너지원의 운반이나 저장, 장기나 조직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물질입니다. 혈중 중성지방이 많아지면 동맥경화성 질환의 위험인자가 됩니다. 한국인은 심근경색 환자에서 콜레스테롤 수치는 그리 높지 않고, 오히려 중성지방이 고농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련질환>
중성지방 증가, 콜레스테롤 증가 - 동맥경화, 당뇨, 고요산혈증, 급성췌장염, 비만
중성지방 증가, 콜레스테롤 정상 - 당뇨, 고요산혈증, 급성췌장염, 비만
중성지방 정상, 콜레스테롤 증가 - 동맥경화
3) HDL - cholesterol
콜레스테롤 중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작용이 있어서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도 합니다. 이 검사는 동맥경화증 방지에 유용한 검사입니다. 운동하고 금연하면 HDL콜레스테롤이 증가되므로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HDL콜레스테롤이란?
혈액중의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등이 단백과 결합되어 있는 것을 리포단백이라 하는데 이것을 원심분리기로 분리하면 비중차이에 의해 카이로마이크론, VLDL(초저비중리포단백), LDL(저비중리포단백), HDL(고비중리포단백) 순서대로 분리됩니다. 이 가운데 HDL에 함유된 콜레스테롤이 HDL콜레스테롤이다. 콜레스테롤 중 LDL은 동맥경화의 위험인자로 나쁜 콜레스테롤 입니다.HDL콜레스테롤은 동맥내벽에 달라붙은 LDL콜레스테롤을 제거하여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작용을 합니다. 실제로 심근경색이나 뇌혈전증이 있는 경우에 LDL콜레스테롤은 높고 HDL콜레스테롤은 낮은 경우가 보편적입니다. HDL콜레스테롤 치를 낮추는 원인으로는 흡연, 비만, 운동부족, 당뇨병 등이 대표적이므로 금연, 체중감량, 운동, 혈당조절 등이 필요합니다. 특히 총콜레스테롤은 높고, HDL콜레스테롤이 낮은 경우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4) CRP(C-Reactive Protein)
CRP란 체내에서 급성으로 염증이 있을 때 간에서 생성되는 물질이므로, 단순히 CRP수치만으로
특정 병을 유추하기는 힘듭니다. CRP란 염증의 심한 정도를 일반적으로 반영하는 지표이기 때문입니다. 동맥 벽에 콜레스테롤이 끼면 그곳에 염증 반응이 일어나고, 그것은 동맥경화의 확산에 있어 악영향을 줍니다. 특히 심근경색증은 주로 동맥경화로 혈관벽이 두꺼워진 부분이 파열되면서 여기에 혈전(피딱지)이 생겨 발생하는 것입니다. CRP의 수치는 동맥경화뿐 아니라 매우 다양한 다른 원인에 의해서도 상승될 수 있습니다. 또한 CRP수치로 유추해 낼 수 있는 만성염증은 고혈압 등의 위험 요인이 있을 수도 있으니 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관리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성병
매독검사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VDRL검사는 매독과 관련된 항체를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이런 검사에서 양성이면 다른 혈액검사로 확인을 하여야 하는데 이전에 매독을 앓았던 경우나 임신, 류마치스성 관절염, 마약복용, 간염, 독감, 폐렴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 양성
AIDS
인간의 몸 안에 살면서 인체의 면역기능을 파괴하며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이즈)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이다. 이 바이러스는 일단 사람의 몸 속에 침입하면 면역을 담당하는 T세포를 찾아내어 그 세포 안에서 증식하면서 면역세포를 파괴한다. 또 인간의 생체 면역 세포들을 지속적으로 파괴하여 인간의 면역능력을 떨어트림으로써 결국에는 사망에 이르게 한다.
일반적으로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뒤 에이즈가 나타나기까지는 수개월에서 수년이 걸리며 평균 잠복기간은 성인의 경우 10년 정도이다. 그리고 에이즈로 이행되기 전까지는 건강해 보이므로 외모를 통해서는 감염 여부를 알 수 없다. 따라서 어떤 경우에는 감염자 자신도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전염의 매개체가 될 수도 있다.